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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곡역 맛집/ 강서 맛집/ 부추 생오리 구이 전문 / 하루덕 화곡 1호점]
    카테고리 없음 2020. 12. 19. 11:07

    [화곡역 맛집/ 강서 맛집/ 부추 생오리 구이 전문/ 하루덕]

     

    요즘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뭔가 영양보충할게 필요했는지

     

    강서쪽에 사는 동생이 같이 모여서 점심같이 먹자고 해서 모였어요^^

     

    화곡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두정거장 가서 내려 동생따라 들어가니~~~~

     

    "부추 생오리 구이"라고 되어있는데

     

    "한마리 19600원"

     

    저희는 웬만하면 점심때나 저녁때등 사람많을때 피해가는데

     

    "하루덕"앞에 차가 이렇게 꽉 차있어서 깜짝 놀랐다니까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좌식인데 넓고 시원시원한 탁 트인 실내더라구요.

     

     

     

    입구에는 이렇게 삼을 넣은 술들이 주당들을 유혹하는데...

     

    여기저기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원래 자리에 앉으면 반찬을 가져다 주는데

     

    옆에 있는 셀프바를 보고는 예쁜 동생이 직접 담아보네요.

     

    오픈되어 있는 주방앞에는 "하루덕" 사장님이시네요.

     

     

     

     

     

    "하루덕"은 구이전문~~~~ 회진 영농조합의 오리를 사용하나 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방도 하나 있어서 단체로 왔을때 좋을것 같아요.

     

    오리의 도축 검사 증명서도 딱!!! 붙여놓았으니 믿을만한 오리구이 전문점이죠.

     

    전에 친구들이 왔던 곳이라며 오늘은 저번에 안 먹은 "부추 신선주물럭" 시켰답니다.

     

     

     

     

    밑반찬들이 줄줄줄 나오는데...

     

    밑반찬들이 간단하면서도 향토적인 분위기예요.

     

    주물럭은 항아리에 담아서 나왔구요.

     




    "하루덕"에서 눈에 들어오는건 정말 신선한 버섯을 사용하는 거예요.

     

    느타리 맞죠!!

     

    애들이 과학시간에 이렇게 버섯을 통으로 키우는것을 보기도 했고,

     

    이렇게 신선하게 살아있는 느타리를 식탁에서 바로 잘라 오리구이에 넣어준답니다.

     

     

     

    항아리에 있는 신선주물먹을 판위에 올리고~~~

     



     

     

    푸짐하게 주물럭 올라가고

     

    불판 아래쪽에는 단호박과 양파들 깔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리기름이 흘러서 야채들을 맛있게 구워주겠죠^^

     

    으흠~~~~~ 스멜~~~~

     

     

     

    신선한 버섯도 위아래로 골고루 올려서 맛있게 같이 먹음 된답니다.

     



     

     

     

    부추는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같이 안 놓고 나중에

     

    고기가 어느정도 익을 때쯤 올려서 같이 먹음 된답니다.

     



     

     

    바글바글바글~~~~

     

     

     



     

     

    같이 나온 상추에도 싸먹고, 깻잎, 무쌈에도 싸먹어요.

     

    매운 오리주물럭을 여러가지 채소와 싸먹으면

     

    채소들의 담백함에 싸여서 더욱 맛있어요.

     

    매운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단호박과 함께 드시면 좋겠죠^^

     





     

     

     

    밥을 먹어야한다는 친구때문에 시킨 "오계장"

     

    육계장에 오리를 넣었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언니!!! 혹시 보신탕 먹어봤어?"

     

    "왜? 그것 먹는 느낌인데..... 향도 진하고..."

     

    닭계장처럼 오리살을 넣어서 만들어 얼큰하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밥 한덩이 풍덩 넣어서~~~~

     

    정말 시원시원하게 먹는 동생입니다.

     

     

     

     

    저는 입가심으로 잔치국수시켰어요.

     

    간장을 쳐서 먹음 좋은 잔치국수

     

     

     

     

    다 먹고 일어서려했더니...

     

    맞다!!! 후식으로 수정과 마시자~~~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챙기는 동생들입니다.

     

     

     

     

    추운 겨울이 왔네요.

     

    체력이 달린다 싶을땐 맛있는 음식 먹고 체력을 비축하는게 좋겠죠^^

     

    저도 추운 겨울 이겨내려고~~~오리 주물럭 맛있게 먹고

     

    동생들과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와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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